일산고독사 현장의 오염 정도는 보통 어느 정도 되나요?
고독사 현장은 단순한 쓰레기 집 청소와는 다르게 방치 기간이 길수록 체액, 배설물, 부패 가스가 벽체, 바닥, 천장에 침투하며, 일반적인 청소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3일 이상 방치되면 시신이 급격히 부패하여 구더기, 파리, 곰팡이가 대량 발생하며, 악취로 인하여 민원신고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브투헤븐에서는 이러한 오염을 3단계 복합 처리 시스템으로 해결하며, 유가족과 인근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Q1. 고독사 방치 기간별로 오염 정도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오염 정도는 방치 기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3일 이내 발견된 경우, 체액이 바닥에 스며들기 전이므로 고압세척과 소독으로 제거 가능하며, 작업 시간은 1~2일 안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3일 이후 발견된 경우에는 그 상황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요. 체액이 바닥이나 벽으로 스며들고 부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합물이 집안 곳곳에 배어들면서 냄새가 지속되게 됩니다.
특히 2주가 넘어 발견되는 경우에는 고온 다습한 갱에서는 벌레가 들끓거나 구더기로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벽지와 장판 제거가 필요합니다.
콘크리트 바닥까지 고온 스팀을 사용하여 살균 처리를 진행하여 내부에 스며든 오염까지 꼼꼼하게 제거하여야 합니다.
Q2. 고독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오염 물질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물질이 공존해 있지만, 첫째, 체액, 혈액, 배설물, 오물 등이 바닥, 가구, 벽면에 고착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둘째, 부패 과정에서 발생하는 곰팡이 포자, 해충(진드기, 바퀴벌레, 파리 유충) 등이 다수 발견됩니다.
셋째, 부패 가스가 공기 중에 퍼져 강한 냄새를 유발하며, 이는 인체에 두통, 구역질,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염은 몸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강력하게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하고 청소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청소 시에 온몸을 보호하고 청소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고독사 현장에서는 유가족분들이 직접 청소를 하시면 안 됩니다. 이러한 오염을 제거하기 위하여 고압스팀, 과산화수소, 오존을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산 덕양구 한 현장에서도 이러한 오염을 해결하기 위하여 고압스팀을 꼼꼼하게 청소한 뒤 소독제로 살균하였고, 마무리 오존 가스를 사용하여 전체 공간을 정화하는 데 힘썼습니다.
그리하여 기준치 이하의 안전한 공간으로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층적인 오염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세정액을 사용하여 전체 작업을 진행합니다.
Q3.고독사 청소 후에도 냄새가 남는 이유와 해결 방법은?
냄새 재발은 오염물 제거 미흡이 주요 원인입니다. 일반 청소는 표면만 닦아내므로, 벽체 내부, 바닥 아래, 전기배선 공간 등에 침투한 오염물질이 남아 지속적인 냄새를 유발합니다.
특히 나무 마루, 석고보드, 장판은 오염물질이 쉽게 오염되는편입니다. 그렇기에 침투한 오염물질이 남아 지속적으로 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환경을 철거하고 내부 살균이 필요합니다.
지난주에 방문한 일산 고독사 현장에서는 벽지와 장판을 전면 철거하고 오존 발생기를 48시간 가동하였으며, 작업 후 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VOCs 농도를 0.1ppm 이하로 낮추었습니다. 이처럼 객관적 측정과 검증을 통한 작업이 재발 방지의 핵심입니다.
유품정리와 특수청소는 고인과 유가족을 위한 깊은 이해와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브투헤븐에서는 냄새가 남아있지 않는 것을 목표로 두고 철저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어떤 특수청소를 원하시나요?
